수지롯데몰 아크앤북 서점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지롯데몰의 명소 중 하나인 아크앤북 서점 방문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서점은 서울 을지로에서 히트를 친 후 급속도로 전국에 퍼지고 있는 중인데요. 소문으로만 들었던 이곳을 드디어 집 근처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처음에 이름을 아트앤북으로 잘못 듣고 예술 관련된 책을 파는 곳인가 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아크앤북 이었군요. 책을 아크 형태로 전시를 많이 해서 그런가 혼자 짐작을 해 봅니다.
1. 수지롯데몰 아크앤북 위치
아크앤북은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은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서 드나들기 쉽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 곳을 지나갈 때 책을 살 일이 없더라도 특이하게 생긴 외관 때문에 발길이 저절로 안으로 옮겨지게 되더군요.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2. 수지롯데몰 아크앤북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매일 10:30 ~ 22:00입니다.
3. 수지롯데몰 아크앤북 내부
수지롯데몰 아크앤북의 내부를 둘러보면서 느꼈던 점은 일본의 '츠타야 서점'과 닮았다는 것입니다. 라이프 스타일을 판다는 취지로 장르별 구분이 아닌 주제별 구분을 통해서 책을 진열 함으로써 돌풍을 일으켰던 기업인데요. 아크앤북 또한 Style/Weekend/Inspiration/Daily 주제로 구분이 되어서 책들이 놓여 있었고, 관련된 소품들을 함께 진열해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하게 탐방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이런 워 모양의 책장이 있습니다. 다들 이 안에서 책 보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더군요. 책을 읽기에는 살짝 불편해 보입니다.
런던의 공중전화 박스 형상인데, 책을 찾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디어가 매우 좋습니다.
일반적인 서점들과 다르다고 느꼈던 점은 이런 식으로 액자에 각 세션의 주제에 맞는 글귀들이 적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좋은 책을 찾는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몰스킨을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아직 쓰이지 않는 책이라는 멋진 말로 포장이 되어 있네요. ^^
Daily 코너에 문학책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Style 코너입니다. 예술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조명도 다른 곳과 남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어린이 들을 위한 장난감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고요.
서점과 떨어질 수 없는 문구점입니다.
서점 안쪽에는 요런 카페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책을 보다가 이쪽으로 와서 여유 있게 커피 한잔씩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 츠타야 서점에는 바(bar)가 있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아래부터는 아크앤북 내부 모습을 쭉 보여 드리는 거로 하겠습니다.
이렇게, 여행 코너에서는 여행 용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여행 관련 책들과 함께 이렇게 제품들이 놓여 있다 보니 사들고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어 지더군요.
으마으마한 아이스크림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이 앞에 매달려 있던 아들을 끌고 나오느라 혼이 났네요.
너무나 예쁘게 잘 꾸며놓은 수지롯데몰 아크앤북 서점이었습니다. 꼭 책을 사지 않더라도, 핫 플레이스에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디저트도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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