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양모볼 사용기 (feat. 천연 섬유유연제)

"건조기 천연 섬유유연제 양모볼 사용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건조기 양모볼 사용기를 올려 보고자 합니다. 작년에 이사를 하면서 건조기를 하나 마련을 했고, 굉장히 편리하게 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번 건조기를 돌릴 때마다 건조기 시트지를 넣어 줬었는데요. 얼마 전 지인을 통해서 건조기에 시트지를 넣으면 섬유유연제의 화학 성분 때문에 피부에 좋지 않다는 것을 듣게 되었고, 이 양모볼을 추천받았습니다.

건조기를 돌릴 때 이 양모볼을 넣어주면, 볼이 돌아가며 옷들을 두드려 주어서 섬유가 유연해지고, 건조 후 구김이 덜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전기 방지 효과와 1,000회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 건조기 섬유유연제 시트지는 20매 정도씩 들어있어서 매번 구매를 하기도 귀찮았고, 섬유유연제 화학 성분이 피부보다 작은 입자로 되어 있어서 피부 안으로 침투를 해서 피부암 및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부터는 도저히 사용을 못하겠더라고요.

곧바로 인터넷을 서칭 해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파니네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양모볼이었습니다. (3개 8,800원 + 에센셜 오일 9,500원)

건조기양모볼 건조기용 천연 섬유유연제 정전기 방지 양모 100% 울드라이어볼 : 파니네

"사용 방법"

양모볼을 받으면 이렇게 파우치에 담겨 있습니다. 보관을 하기 매우 좋을 것 같네요.

 

제품을 꺼내보면 양털로 된 귀여운 볼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함께 구매한 에센셜 오일을 볼 하나당 2방울씩 떨어뜨려 줍니다.

 

그다음은 건조기에 양모볼을 던져서 넣어 줍니다. 아이가 공 던지기를 좋아하는데, 양모볼을 건조기에 골인 시키며 매우 좋아하네요.

 

건조기 양모볼을 이렇게 빨래 위에다 올려놓은 다음 (저희는 아기 옷 빨래는 따로 모아서 하고 있습니다.)

 

건조기를 돌려줍니다 ~!!

건조기가 돌아가면서 양모볼이 통을 치는 소리가 살짝 크게 들리지만, 저희 아이가 뛰어노는 소리가 훨씬 크기에... 별로 신경 쓰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통통 거리며 빨래를 때려주는 것 같아서 더욱 신뢰가 가네요.

 

빨래 후 건조기 양모볼의 모습입니다. 처음 모습 그대로 뽀송하네요. 양털을 뭉쳐놓은 거여서 풀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었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건조 후 빨래에서는 양모볼에 뿌려 두었던 라벤더 에센셜 오일 향이 났으며, 옷들이 섬유유연제를 사용한 것과 같이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확실히 효과가 좋네요.

섬유유연제에 민감하신 분이나, 아이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강추드립니다.

건조기양모볼 건조기용 천연 섬유유연제 정전기 방지 양모 100% 울드라이어볼 : 파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