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차 야관문주 키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금술차의 야관문주 키트를 활용한 담금주를 만들어 본 내용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밖에 나가기 힘든 요즘, 이렇게 담금주를 차곡차곡 만들어 두었다가 나중에 코로나가 조금 안정이 되면 친구들을 초대해서 함께 나눠 마시려고 합니다. 인터넷에 야관문주를 찾아보면 커다란 호리병에 야관문이 꽉 차있는 이런 것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아... 뭔가 싫습니다. 일단 병이 너무 커서 둘 데도 없고, 이렇게나 많이 담가 두면 어느 세월에 다 먹을지도 모르겠네요. 풀 데기 들을 그냥 커다란 병에 넣어둔 느낌도 정말 싫었습니다. ㅠ.ㅠ.
그러던 중 연금술차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제가 찾던 야관문뿐만 아니라 인삼, 오미자, 대추 등 몸에 좋은 재료들을 넣어서 더욱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 매우 끌리게 되었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 몸에 좋은 재료들이 가득 들어있다고 하니, 지인분들이 왔을 때 내오기도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바로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 야관문주 담금기 -
집으로 도착한 연금술차의 야관문주 키트입니다. 예쁜 상자에 담겨서 왔는데, 나중에 집들이나 생일 선물로 주기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안에를 들여다보면 야관문과 함께 인삼, 오미자, 대추 등이 함께 들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야관문만 가득 담아서 담금주를 만들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라는 글들을 인터넷에서 많이 봤는데, 좋은 향을 위해 완벽한 비율을 찾았다고 하니 믿고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상단부에는 이렇게 핸드메이드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손으로 야관문을 직접 따셨다는 의미일까요? 아니면 손으로 직접 병에 넣었다는 의미..?
지난번 중국 출장에서 사 왔던 연태 고량주를 넣기로 했습니다. 보통 담금용 소주를 별도로 판매를 하는데, 좋은 재료에는 좋은 술을 넣어야지 싶어서 집에 고이 모셔 두었던 고량주를 꺼네 왔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진공 포장이 되어 있고, 이것을 열어보니 향긋한 야관문의 향이 확 올라옵니다.
이렇게 술을 채운 날과 오픈 예정일을 적어둘 수 있습니다. 야관문주는 60일 숙성 이후에 마셔야 한다고 하니, 2달 후 날짜를 적어 줍니다. (2달 후면은 이놈의 바이러스가 조금 잠잠해져 있겠죠? ㅜ.ㅜ...)
자, 술을 가득 채워서 이렇게 선반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고량주가 반도 안 들어가서 집에 있는 하이볼용 발렌타인 위스키를 마저 넣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술이 많이 들어가서 놀랐습니다.
병이 너무 예뻐서 뜻하지 않은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네요. 지나다니면서 하루에 한 번씩 열심히 흔들어 주고 있습니다. 60일 후가 무척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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